선수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을 매일 강조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치님!

안녕하세요. 전남드래곤즈 U18 이정우 피지컬코치입니다!

플코를 오랫동안 사용하셨는데, 어떻게 팀에 잘 적용을 시키셨나요?

우선 내부적으로 RPE나 웰니스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어서 플코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대신 선수들에게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여주고, 이론적으로 설명해 주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수들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크게 거부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습관화가 되어 있지 않았어서, 꾸준히 미팅을 하면서 플코 사용을 독려했습니다.


선수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을 어떻게 교육해주셨나요?

선수들에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치님들이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줄 수 있게끔 지도해 줄 수 있고, 훈련강도를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다음 경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에 대해 더 명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일 거짓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면 잘못된 훈련 프로그램, 세션 등으로 부상위험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주의를 주어서, 선수들로부터 솔직한 데이터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런 프로세스에 적응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는 어떻게 대처를 하시나요?

선수에게 전화나 문자 대신 직접 대화를 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주어서 선수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편입니다.

데이터를 잘못 체크를 한 경우에는 차근차근 다시 설명하여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지도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세 가지 모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항상 모든 면에서 강한 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재는 선수들이 힘들 때 제가 더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코치가 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면에서 단단하고 강한 선수로 육성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의 목표는 프로축구팀의 피지컬 디렉터를 하는 것입니다. 그 팀의 좋은 프로 선수를 만들어내는 데 피지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