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 FC 배준호, 
대전 유망주에서 유럽 팀 에이스로

스토크 시티 FC 배준호, 
대전 유망주에서 유럽 팀 에이스로

플코와 함께하는 스토크 시티 FC 에이스, ‘KOREAN KING’ 배준호 선수를 소개합니다.

스토크 시티 FC(2023~) 소속 미드필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대표팀(2024~)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WAFF U-23 챔피언십: 2024
스토크 시티 이달의 선수상: 2023/11, 2024/2, 2024/3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 2023-2024
스토크 시티의 “KOREAN KING”

K리그를 거쳐 잉글랜드 스토크 시티 FC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배준호.
이전보다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영양 관리를 통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축구에 인생을 온전히 쏟아 붇고 있는 배준호의 마음가짐과 철학.
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성공한 선수들은 승부욕이 강한 것 같아요.

국가대표팀 훈련 때 있었던 일인데, 

선수들끼리 볼 돌리는 게임을 하면서 커피값 내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냥 가벼운 내기 같은데, 막상 시작하면 모두 지기 싫어해요.

공 한 번이라도 더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드리블하고, 

서로 누가 더 잘하나 은근히 경쟁도 붙고요.


사실 커피는 중요한 게 아니고,
선수들은 작은 게임에서도 축구가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승부욕이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최고 수준에 있는 선수들은 다르다.’고 느꼈어요.

프로 축구 선수가 되려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해요.

어릴 때는 체격 좋고 빠른 선수들이 많았어요. 

그런 선수들에게 지기 싫어서 한 번이라도 더 몸 싸움해 보고,
공도 뺏어보려고 계속 시도했어요.


그 과정에서 몸의 밸런스도 잡히고 힘도 자연스럽게 붙으면서, 

나중에는 대등하게 뛰다가 결국 제가 그 선수들을 넘어서는 순간이 왔어요.

사실 큰 무대에서 최고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누구에게도 쉽게 지면 안 되죠. 

국가대표팀에도 뛰어난 선배들이 많지만, 제가 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선배들도 좋게 봐주세요. 
그런 경쟁 속에서 제 개인 능력도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생활 패턴도 거의 다 정해놨어요. 포기해야 할 게 많아요.

늦게 자고 싶은 날도 있고, 군것질 같은 거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참아요.
일찍 자고 식단 관리도 철저하게 해요.
가족이나 친구들 만나고 싶어도
다음 날 경기나 훈련이 있으면 미뤄요.
그런 부분을 지키는 게 결국 경기력으로 돌아오거든요.

끝까지 해보자, 어떻게든 부딪혀 보자 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사실 이런 마음가짐을 늘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아요.
선수 생활을 하다 보면 포기하고 싶거나 힘든 순간이 정말 많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럴 때 ‘여기서 놓아버릴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끝까지 붙잡고 가는 집요함이
결국 정상으로 향하는 선수의 길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이건 누가 말해준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
결국 선수 본인이 느끼고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축구는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제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불평이나 포기를 입에 달고 산다면 오히려 그만두는 게 맞고,

정말 축구가 좋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끈질기고 집요하게 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체계적인 부상 관리와 훈련 시스템이 달라요.

피지컬 트레이너분들이 어떤 세션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거든요.

컨디션 체크도 바로바로 하고,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한 곳이 있으면
즉시 공유하고 소통해요.

저도 예전에는 어떻게든 뛰고 싶어서 아파도 참고 숨기면서 했던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게 오히려 더 안 좋다는 걸 알게 됐고,
바로 말하고 회복하고 준비하는 게 훨씬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국에서 뛸 때도, 해외에서 뛸 때도 공통적으로 느낀 게 있어요.
피지컬을 더 보강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제는 밸런스나 근력, 지구력, 스프린트 등 이런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받쳐줘야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영양 관리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처음에는 누가 세부적으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까,
그냥 살찌지 않으려고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단백질만 많이 먹는 식으로 식단 관리를 했어요.
주변에서 들은 걸 그대로 따라 하다 보니까
‘아, 이게 아니다.’라는 걸 나중에 깨달았죠.

체중 때문에 적게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단백질·탄수화물·다른 영양소들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게 훨씬 좋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요즘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같이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플코 프로틴이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비타민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은 제품 같아요.
그리고 에너지 젤이나 전해질 음료도 훈련 전에 먹거나
중간에 보충해 주면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창의적인 플레이, 눈치 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펼쳐야 해요.

일단 한국은 환경적으로 상호 간의 위계질서도 있어서
많은 선수가 감독님이나 코치님을 대하기 어려울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런 걸 다 신경 쓰다 보면 위축되거나 실수를 했을 때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줄어들고 결국 안전한 플레이만 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부담되니까 앞에서 적극적이기보다 위축되는 경우가 많고,
실수에 대한 부담도 크죠.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안전한 플레이만 선택하게 되고,
도전적인 움직임을 시도하기 어려워져요.
어렸을 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움직임을 계속 해봐야 돼요.

유럽에서는 어린 선수들부터 자신감이 넘치고,
각자만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한국 유소년 선수들도 조금 더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해보는 경험이 빨리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항상 열심히 축구를 하면서 부담감도 많고,
주변에서 하는 말들이 쌓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죠.
제가 느낀 건 국내든 해외든 프로 리그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아요.
그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고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결국 자신이 가진 시간을 지금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집중해서 온전히 축구에 다 쏟아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코는 유럽 무대에서 한층 더 성장해 국가를 빛낼 배준호 선수를 변함없이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최고가 되려는 승부욕’과 ‘끝까지 부딪혀보는 집요함’이라는
배준호 선수의 철학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쌓은 경험이 그만의 플레이로 완성되어,
더 큰 무대에서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 배준호 선수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플코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WINNING THE RIGHT WAY
선수와 코치, 팀의 건강한 승리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