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코 인터뷰 2023년 7월 1일

가나가와 조선 중고급학교 팀은 올해 5월부터 플코를 도입해, 현재까지 플코 사용률 10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나가와 조선학교 선수들은 축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안영학 이사님은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모든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플코를 만나게 되어 보다 더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사님!

안녕하세요, 가나가와 조선 중고급학교의 이사 안영학입니다.

Q1.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수들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어떠한가요?

일본에서도 데이터를 많이 보고, 중요해지고 있어요. GPS 데이터, 선수의 주관적인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야 선수들도 잘 따르는 것 같아요.

Q2. 지도자로서, 축구인으로서 갖고 있는 목표가 있을까요?

사실 제가 코치나 감독은 아니고, 쉽게 표현하자면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조선학교에 다니는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어요. 이런 후배들의 꿈을 응원해 주고,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큰 꿈을 가지고 축구를 시작했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프로 선수가 될 수 있었고, 10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었어요. 받은 만큼 당연히 돌려드려야 하잖아요. ‘누구한테 돌려줘야 할까?’를 생각했을 때,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어요. 매일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Q3.플코 앱을 경험 해보시면서, 사용을 결정하신 계기가 된 포인트가 있을까요?

플코 앱 기능들에 만족했고, 사용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서비스를 선수들이 이용함으로써 자기 자각도와 선수의 프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플코 팀에서 일본까지 직접 방문해서 열정적으로 교육해 주시는 모습도 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꼭 배워야 할 점이에요. 이런 생각으로 플코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플코가 수집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나하나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들로 잘 구성되어 있어요. 복잡하지 않고, 필요한 데이터를 간단하고 꾸준히 체크할 수 있게끔 설정되어 있어서 선수들이 습관을 잘 들인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복잡하면 꾸준히 사용할 수 없잖아요. 그러다 보면, 지도자 입장에서도 관리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는데, 플코는 딱 필요한 데이터만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5.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관리하신다고 알고 있어요. 선수들이 자신의 컨디션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매일 아침 몸무게와 수면 시간,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어요. 데이터로 관리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매일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죠. 항상 스스로 자신의 컨디션을 의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Q6. 이사님께서 성공하신 비결이신 것 같네요!

그런 것 같아요. 성공하는 선수들, 사람들은 모두 습관화되어 있는 것을 봐왔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서 불필요한 것들을 배제하고, 필요한 것들로만 본인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죠.

예를 들면, 이치로 선수는 아침에 꼭 카레를 먹고, 타석에 섰을 때 자신만의 루틴 동작이 있어요. 루틴이 있으면 망설임이 없어져요. 루틴을 지키면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으로 심리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100%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Q7.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일단 건강하게 축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후배들이 아픈 것을 참고 축구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졸업을 하고 프로 선수가 되든, 취미로 축구를 하게 되든 계속 축구를 하게 될 거잖아요. 선수들이 축구를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았어요.

그래서 몸 관리를 선수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지도자님들께도 선수들이 아프면 절대 훈련 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병원과 제휴하여, 의무 트레이너 선생님들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셔서 치료가 필요한 선수들을 체크해 주시고요.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서 자기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금 배운 것들을 다른 분야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이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독, 코치님들과 힘을 모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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