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주관적으로 입력하는 데이터를 믿을 수 있을까?
"선수가 입력하는 데이터인데, 그걸 어떻게 믿나요?"
"선수가 거짓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면 어떡하나요?"
"장비로 측정한 데이터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지금부터 내적부하 데이터에 대한 의문을 풀어드립니다-🕵🏻
선수들의 주관은 곧 선수의 의견입니다.
선수들의 주관은 곧 선수의 의견입니다. 직접 느끼고 있는 몸상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죠. 선수의 의견이 모여 객관적인 몸상태가 되고, 이를 존중할 때 비로소 팀은 성장합니다.
기계를 존중하실 건가요? 선수를 존중하실 건가요?
많은 학술적 논문도 그 신뢰도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주관적 데이터의 중요성은 많은 논문을 통해 검증되었고, 계속해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sRPE. 즉, 플코가 수집하는 데이터는 내적 운동부하(선수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하)를 측정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25년의 연구로 증명되었죠.
선수 주관적 데이터를 보면 어떤 효과가 있길래 중요한 걸까요?
1️⃣ 체계적인 의사결정
선수가 계획된 훈련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얼마나 잘 자는지, 기분이나 스트레스 수준은 어떤지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 그 정보들을 토대로 선수/팀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더욱 쳬계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요.
2️⃣ 선수 상태에 맞는 훈련 조절
운동을 하면 선수의 신체에는 그 자극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요. 그리고 그 자극이 장기적으로 누적되어, 퍼포먼스 향상 효과로 이어져요.
정체가 아닌 '향상 효과'를 경험하기 위해선, 단계적으로 적정한 수준의 자극이 주어져야 해요. 훈련/경기/시합 등 일정과 목적에 따라 훈련 프로그램을 조절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선수 개인의 신체적 특성, 체력 수준, 성별, 포지션 등에 따라 운동에 대한 반응은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선수 상태에 따라 운동량(시간), 운동 강도, 훈련 방법, 휴식 등이 개인에 맞게 조절되어야 하고, 그것을 실현시켜주는 것이 바로 '내적부하 데이터'입니다.
3️⃣ 빠른 문제 해결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선수의 신체적/정신적인 부분을 관리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거나,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해요.
내적부하에 대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사실
1️⃣ 컨디션과 부상의 연관성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똑같은 훈련을 해도 더 힘들고, 덩달아 부상 당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A선수는 최근 과훈련으로 인해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회복이 덜 된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회복이 부족한 채로 훈련을 진행하면, 평소보다 더욱 높은 피로도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고스란히 부상위험도에 영향을 주게 되어, 부상 확률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2️⃣ 운동 강도와 회복
운동 강도는 근육 점수와 회복 자각도 점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운동 강도로 훈련을 진행한 선수는 근육에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수면에 대한 방해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부족한 회복은 또다시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키기에, 선수가 느낀 운동 강도와 회복 점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3️⃣ 심리 상태와 퍼포먼스의 연관성
선수의 심리적인 문제 요소는 퍼포먼스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선수들의 주관적 컨디션 데이터를 통해 심리 상태를 확인하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수들은 아주 간단하게 플코로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지만, 그 데이터는 결코 단순하지 않아요. 선수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장 밀접한 데이터랍니다.
플코는 지도자님께서 직접 느끼시는 것들에 더해, 더욱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거예요. 선수 상태에 맞는 훈련을 조절하며 변화를 체감해보세요. 팀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플코의 목표예요!